은수미 시장직 유지...성남시의회, 집행부와 협치 강화
윤창근 의장 "흔들리지 말고 시정에 전념" 메시지
윤창근 의장.
[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은 9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은수미 성남시장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환송 결정을 계기로 성남시 집행부와 의회의 상생과 협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은 시장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시정에 전념, 코로나19에 소외된 계층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꿈꿔왔던 이상을 현실로 만드는 데 주저하지 말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3000여 명의 공직자에게도 평소처럼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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