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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아세안 시장환경·비즈니스 기회 세미나 개최

등록 2020.07.13 14: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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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8개국 상무관 나서

소비시장 트렌드 전망 강연

[서울=뉴시스]한국무역협회가 한-아세안센터와 함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뉴노멀 시대의 아세안 시장환경 및 비즈니스 기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20.07.13. (사진=무역협회 제공)

[서울=뉴시스]한국무역협회가 한-아세안센터와 함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뉴노멀 시대의 아세안 시장환경 및 비즈니스 기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20.07.13. (사진=무역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한-아세안센터와 함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뉴노멀 시대의 아세안 시장환경 및 비즈니스 기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에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8개국 대사관 상무관들이 참석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소비심리 변화 및 시장전망을 강연했다. 이어 한-아세안센터에서 아세안 비즈니스 기회와 진출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도 이어졌다.

신승관 무역협회 전무이사는 "아세안은 글로벌 생산거점이자 신흥 소비시장으로 미·중에 대한 우리나라의 높은 수출 의존도를 낮출 교역 다변화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아세안 시장의 변화를 업계와 빠르게 공유하기 위해 지역 간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칵 뚜엔 팜 베트남대사관 1등 서기관은 "전세계적 코로나19 확산 중에도 베트남의 올해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해 마이너스 성장을 피했다"며 "향후 베트남에서는 정보통신(IT), 전자제품, 전자상거래와 전자물류, 소비재 등 4대 산업이 유망할 것"이라고 했다.

엄성필 한-아세안 무역투자국 부장은 "아세안 소비자들이 최근 건강과 안전을 중요시하며 제품의 원산지를 따지는 등 구매 가치기준이 바뀌고 있다"며 "나라별 시장을 사례 중심으로 분석해 달라진 소비습관에 맞춰 고객과 소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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