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 확진' 산후조리원 추가 감염 없어…77명 중 69명 음성
강동구, 산모·아기 등 접촉자 검사 실시
6명은 결과 대기…타지역 2명으로 파악
서울 강동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18일 서울시와 강동구에 따르면 송파구 구민 1명이 지난 10일 강동구의 한 산후조리원에 입소 후 15일 발열 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 받은 결과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오후 6시 현재 서울시 합동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자가격리자)는 총 77명이다. 코로나19 검사는 75명이 받았다. 직원 22명, 산모와 아기 47명, 가족 5명, 기타 1명이다.
6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미검사자는 2명이다. 이들은 타 지역 거주자다. 미검자들은 타 지역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산후조리원에 대해 환경소독과 임시 폐쇄 조치를 했다"면서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자가격리자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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