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금상, SEM듀오 등 5팀
[서울=뉴시스]제8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국악 부문 단체사진(사진=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제공)2020.07.20 [email protected]
이번 본선 경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예선을 통과한 5개 분야 45개팀 중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2팀을 제외한 43팀, 100여명이 참가했다. '한마음 민속공연단'(지적장애)은 사물놀이를, '얼쑤'(지적·자폐)는 '연극-딱 친구 토끼자라'를 선보였는데,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심사의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장르별 주요 수상팀은 스페셜K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부문 금상 수상자(5팀)와 은상 수상자 중 심사의원 추천을 통해 선별된 3팀을 포함한 총 8팀이 스페셜K 결선(AWARDS)에 참가하게 된다. 최종 참가팀은 8월 중 스페셜K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다.
결선은 8월20일 오후 7시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팀에게는 ▲스페셜K 대상(국회의장상 500만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상(300만원) ▲스페셜K 문화체육관공부장관상(100만원) 등 상금과 상패, 부상이 돌아간다.
'스페셜K YOUNG ARTIST상' 시상식도 결선 때 함께 진행되는데, 만 40세 미만의 젊은 장애예술가 중 우수한 예술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활동을 펼친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행사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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