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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장관 "용인 물류창고 화재 인명구조에 총력"

등록 2020.07.21 10: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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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대응2단계 발령…현재 2명 구조·3명 고립 추정

[세종=뉴시스] 21일 오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소재 SLC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소방청 제공) 2020.07.21.

[세종=뉴시스] 21일 오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소재 SLC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소방청 제공) 2020.07.21.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21일 오전 발생한 경기 용인시 SLC물류창고 화재 사고와 관련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날 오전 8시29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SLC물류창고 지하층에서 불이 났다. 현재 6명이 고립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 중 2명을 구조하고 1명은 자력 대피한 상태다. 

소방당국은 다수의 고립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자 이날 오전 9시9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와 함께 인명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진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리는 교섭단체 대표연설 참석을 앞두고 화재 사고 상황을 보고받았다.

김계조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이 진 장관을 대신해 정부세종2청사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해 신속한 이송 준비를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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