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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산업 체질 개선 기회로"…'코로나19 이후 콘텐츠'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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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21 17: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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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1일 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한 랜선포럼 '코로나19 이후, 콘텐츠를 말하다'에서패널들이 종합토론을 진행하고 있다.왼쪽부터 순서대로 공주대학교 배진아 교수, 구글코리아 김용우 매니저, CJ ENM 김현수 국장, 펍지 남영선 본부장, 레진엔터테인먼트 서현철 총괄PD, JTBC 임석봉 팀장, SM엔터테인먼트 조동춘 실장,문체부 이해돈 문화산업정책과장, 콘텐츠진흥원 이양환 정책본부장.(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0.7.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콘텐츠산업 체질 개선의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제기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1일 서울 중구 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에서 랜선포럼 '코로나19 이후, 콘텐츠를 말하다'를 열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를 생중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포럼으로, 콘텐츠산업의 현황과 대응, 새로운 기회와 이를 위한 정책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이양환 콘텐츠진흥원 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콘텐츠산업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통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창작자와 소비자의 경계가 사라지고 민간주도의 글로벌 문화교류가 확대되던 콘텐츠산업이 코로나19로 인해 그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디지털화와 개인화된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이 콘텐츠 산업에 영향을 가장 크게 줄 것"이라며 "코로나19를 위기만이 아닌 산업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의견을 내놨다.

김현수 CJ ENM 국장과 구글코리아 김용우 매니저는 코로나19 시대 콘텐츠 분야의 새로운 시도와 실험사례 등을 소개했다.

김 국장은 지난달 '케이콘택트(KCON:TACT 2020 SUMMER)'가 153개 지역, 405만명의 한류팬이 참여하면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사례를 소개하면서 "증강현실(AR)·혼합현실(MR) 등 실감콘텐츠 기술 활용으로 공간 제약을 뛰어넘고 인터넷을 통해 아티스트와 소비자가 쌍방향으로 참여하는 방식이 이번 비대면 페스티벌의 성공요소"라고 설명했다.

김 매니저는 '유튜브로 바라본 콘텐츠산업의 기회'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증가된 글로벌 단위의 콘텐츠 소비 사례를 설명하고 온라인 유통 플랫폼의 영향력을 강조했다. 

또 이날 남영선 펍지 본부장, 서현철 레진엔터테인먼트 총괄PD, 임석봉 JTBC 팀장, 조동춘 SM엔터테인먼트 실장, 이해돈 문체부 문화산업정책과장 등은 종합토론을 통해 'K-콘텐츠'의 지원을 위한 정책적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비대면 콘텐츠 소비문화 확산으로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K-콘텐츠가 주목받을 수 있는 기회라는 데 동의했다.

김영준 콘텐츠진흥원장은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콘텐츠산업이 위기를 넘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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