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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아동학대 예방 집중점검…상시 모니터링 구축

등록 2020.07.27 1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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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강동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강동구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아동학대 위기아동을 발견하고 보호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9월까지 '고위험 아동대상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영유아 건강검진 미검진, 정기예방접종 미접종, 의료기관 진료 기록이 없거나 유치원·어린이집 장기결석 등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아동 184명이다.

이번 점검은 동 복지플래너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안전과 소재를 확인하고 양육환경을 살핀다.

구는 아동과의 면담과 소재 확인을 거부하는 등 학대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아동 학대 예방에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구는 점검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이 발견되면 드림스타트 사업 등 아동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점검 결과는 상시 모니터링을 위해 e아동행복지원시스템 데이터로 관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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