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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화주·물류기업 손잡고 해외시장 개척

등록 2020.08.13 11: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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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효율화 지원사업' 27건 9억3000만원 지원

【서울=뉴시스】국토교통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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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국토교통부는 화주·물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전문 물류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 9억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2020년 물류효율화 지원 사업'으로 27건이 선정돼 컨설팅, 진단·솔루션 제공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

사업 유형별로는 해외진출이 5건으로 4000만원을 지원한다. 반도체칩을 생산하는 쓰리에이로직스가 물류기업 DSF엘앤아이와 협력해 미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현지운송·통관 등 최적화된 물류망 구축 컨설팅을 받는다.

전문물류(3자물류) 컨설팅 지원 20건에 2000만원씩을 배정한다. 동우농산(견과류 가공유통)은 공장 내 창고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체계적인 재고관리 방안 도입 등 진단과 솔루션을 SPC GFS(물류기업)를 통해 제공 받는다.

공동물류 컨설팅 지원은 2건으로 6000만원씩 지원한다. 전자상거래 중소기업(5개사)들은 중국 등 직구 수출을 위한 크로스보더(국경 간 거래) 공동물류 컨설팅을 삼영물류(물류기업)을 통해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원사업을 통해 화주와 물류기업이 상호 협업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불합리한 비용은 줄이고 효율은 높이는 기회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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