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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총파업 대비…나주시 '비상진료체계' 가동

등록 2020.08.13 13: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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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지소·진료소 30곳 2시간 연장 근무

나주종합병원 응급실 정상 운영 결정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나주시보건소 전경. (사진=나주시 제공) 2020.08.13.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나주시보건소 전경. (사진=나주시 제공) 2020.08.13. [email protected]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의료계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나주시는 대한의사협회 총파업에 따른 관내 의료기관 휴진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휴진 사태 종료 시 까지 보건소를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로 운영하고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 30곳의 운영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지역 응급의료 기관인 나주종합병원의 경우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해 우려했던 응급환자 진료 공백을 막을 수 있게 됐다.
 
지역 병·의원 휴진 문의는 나주시보건소(339-4842) 또는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 관리센터로 하면 된다.

응급의료 포털사이트(www.e-gen.or.kr)와 응급의료 정보제공(E-GEN) 어플 등을 통해서도 검색할 수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만성질환 등 주기적인 약 처방이 필요한 시민은 의원급 의료기관 휴진 여부를 보건소나 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사전에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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