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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지역농산물 활용 가정간편식 '완주바로밀' 상표 출원

등록 2020.09.22 11: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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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완주바로밀'을 특허청에 상표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완주군 제공) 2020.09.22.photo@newsis.com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완주바로밀'을 특허청에 상표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완주군 제공) [email protected]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완주바로밀'을 특허청에 상표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상품류는 간편식, 샐러드, 음료 등 5개류를 포함하고 있다.

완주바로밀은 군이 신활력플러스 W푸드테라피구축사업으로 추진하는 대표 브랜드다.

메인 문구는 완주에서 생산한 올바른 먹거리라는 의미를 축약했다.

캐릭터는 완주의 대표 농산물인 딸기, 양파 등을 의인화해 ‘얼굴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군의 의지를 담았다.

가정간편식은 단순한 조리 과정만 거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식재료를 가공・조리・포장해 놓은 식품이다.

군은 시대 변화에 대응해 식품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가정간편식 사업을 추진해 로컬푸드 시장을 확대시킨다는 방침이다.

완주바로밀은 저가의 수입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지역에서 나고 자란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고품질 밀키트 제품으로 2021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군은 지역 농업인들과 마을기업 등이 생산하는 만큼 향토음식의 맛을 그대로 담아 로컬푸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구상이다.

군은 추석음식 밀키트를 시제품으로 선보이고 로컬푸드 직매장 소비자 모니터단, 식품 전문가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품에 대한 온라인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연근잡채, 쑥송편, 섭산적 등 추석 대표 음식 3종 세트다.

군은 상품 출시 전까지 관련 전문가와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선 농산물을 포함한 밀키트 형태의 간편식은 이동거리가 짧은 로컬푸드 방식의 생산과 유통에 최적화된 사업”이라며 “편리하면서도 건강한 상품들로 로컬푸드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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