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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서 독감 접종 70대 사망자 발생…기저질환 있어

등록 2020.10.22 1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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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에서도 22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 A(78)씨가 사망했다. 경남도내 3번째 사망자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10시38분께 경남 통영시 한 의료기관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했고, 22일 오전 9시35분께 도천동 모 목욕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목격자들은 A씨가 탕안에 엎드려 일어나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A씨는 당뇨와 고혈압, 신장병 등 기저질환이 있어 관련 약을 복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시 관계자는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은 알 수 없지만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 사실은 맞다"며 "역학조사를 통해 예방접종 인과관계와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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