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에너지공사 "목동 열병합발전소 수관 파손 수증기 분출"

등록 2020.11.19 20:05: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화재사고 아냐…인명피해도 없어"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19일 오후 5시40분께 서울 양천구 목동 열병합발전소에서 밸브 안전핀이 파손돼 다량의 수증기가 발생, 화재 오인 신고로 이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 서울시교통정보 CCTV 캡처) 2020.11.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19일 오후 5시40분께 서울 양천구 목동 열병합발전소에서 밸브 안전핀이 파손돼 다량의 수증기가 발생, 화재 오인 신고로 이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 서울시교통정보 CCTV 캡처) 2020.1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에너지공사는 19일 양천구 목동 열병합발전소 사고와 관련해 "발전보일러 가동 중 보일러튜브(수관) 손상에 의한 스팀(수증기)이 외부로 분출된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이날 해명자료에서 "화재사고가 아니다"라며 "인명피해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목동 열병합발전소에서 공급하고 있는 지역난방 열공급에도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께 목동 열병합발전소에 있는 보일러 안전핀이 파손돼 수증기가 발생했다.

다량의 수증기가 나오자 이를 화재로 오인한 신고가 들어가 소방당국이 출동했지만 곧 철수했다. 부상자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신고로 소방인력 94명과 장비 27대가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