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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092명, 사흘만에 다시 1천명대…국내발생 1060명

등록 2020.12.23 09: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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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국내발생 718명…서울 373명·경기 299명·인천 46명

코로나19 사망자 17명 늘어 누적 739명…위중증환자 284명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22일 전남 여수시보건소 옆 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0.12.22. kim@newsis.com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지난 22일 전남 여수시보건소 옆 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0.12.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1092명으로 집계돼 3일만에 1000명대로 증가했다.

지역감염 전파 위험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1060명으로 전날 824명에 비해 하루만에 236명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092명 증가한 5만2550명이다.

22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5만4141건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22일 하루 5만3077건의 검사를 통해 145명이 확진됐다. 14일부터 9일간 29만2583건의 검사가 이뤄져 확진자 754명이 확인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06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373명, 경기 299명, 충북 58명, 인천 46명, 광주 35명, 대전 34명, 제주 33명, 부산 32명, 경남 28명, 경북 25명, 대구 24명, 전북 20명, 울산 16명, 강원 13명, 전남 12명, 충남 11명, 세종 1명 등 전국에서 보고됐다.

수도권 확진자는 718명, 비수도권은 34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경북 중심으로 1차 유행이 발생했던 지난 3월 이후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을 권역별로 보면 충청권 104명, 경남권 76명, 호남권 67명, 경북권 49명, 제주 33명, 강원 13명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2명으로 내국인이 21명, 외국인은 11명이다. 8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3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유입국가는 인도네시아 9명(4명·괄호안은 외국인 수), 필리핀 1명, 러시아 5명(3명),카자흐스탄 1명(1명),스리랑카 1명(1명) 헝가리 1명, 터키 1명(1명), 영국 4명, 스웨덴 1명, 독일 1명, 미국 6명(1명) 호주 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7명 추가로 발생해 총 73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1%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98명이 늘어 총 3만6726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69.88%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77명이 증가해 총 1만5085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이 늘어 284명이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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