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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임시선별검사소, '숨은 확진자' 82명 추가 발견…총 501명

등록 2020.12.24 11: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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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18만7305명 검사 받아

23일 하루 최다 3만2966명 참여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만에 1000명대로 올라선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0.12.23.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0.12.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18만7305명 가운데 50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24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14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 61개소를 운영해 현재 총 18만7305명이 검사를 받았다"며 "양성은 총 501명"이라고 밝혔다.

22일 신규 확진자는 82명으로 나타났다.

임시선별검사소 검사인원은 증가 추세다. 14일 2241명을 시작으로 15일8336명, 16일 1만1192명, 17일1만7576명, 18일2만8511명, 19일1만9740명, 20일 1만29명, 21일2만7568명, 22일 2만9146명을 기록했다. 23일에는 하루 가장 많은 3만2966명이 검사를 받았다.

박 국장은 "지난주보다는 검사건수가 조금 더 늘었다. 검사건수도 늘고 무증상 시민들도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면서 확진률 자체가 전체적으로 떨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 국장은 "14일부터 시작한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8만건이다. 증가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어제 오후 120다산콜센터 직원 263명이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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