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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교회→강동구 지인모임으로 전파…10명 확진

등록 2020.12.24 11: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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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교회 교인과 가족 등 추가 확진

접촉자 포함해 총 39명 검사 실시

[서울=뉴시스] 서울 강동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구민들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강동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구민들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성북구 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강동구 지인모임으로 전파됐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성북구 소재 교회 관계자 1명과 함께 지인모임에 참석한 타 교회 교인 1명이 22일 최초 양성 판정을 받은 후 23일에 8명이 추가 감염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23일 확진자는 지인모임 참석자 2명, 참석자의 교회 교인 2명, 가족 4명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모임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39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은 9명, 음성은 16명이다.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역학조사 결과 최초 확진자로부터 교회내 지인모임에 참석했던 타 교회 교인과 가족에게 전파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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