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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국립감염증연구소,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분리 성공

등록 2021.01.07 14: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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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개발 위해 국내외 연구기관에 제공"

[서울=뉴시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가 분리하는 데 성공한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사진출처: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 홈페이지 캡쳐) 2021.01.07.

[서울=뉴시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가 분리하는 데 성공한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사진출처: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 홈페이지 캡쳐) 2021.01.07.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가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NHK가 7일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국립감염증연구소는 지난해 12월 국내 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사람의 검체 샘플에서 변이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국립감염증연구소는 분리된 이 변이 바이러스를 백신 개발 등을 위해 국내외 연구기관에 제공하기로 했다.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최대 70%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영국에서 귀국한 사람 및 그 접촉자 등 총 20명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감염증연구소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 등도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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