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독일 신규감염 및 중환자 수 줄고있어"
독일 현재 누적확진 210만, 총사망 5만 명
[드레스덴=AP/뉴시스] 독일 동부 도시서 록다운 연장에 항의하는 미용 및 화장 관련 업주들이 21일 엘베 풀밭 모여 시위하고 있다. 한 여성 미용사가 마스크를 씌운 조발 인형을 들고 있다. 2021. 1. 21.
그러나 총리는 영국서 첫 탐지된 감염력 강한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을 "심각하게 여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르켈 총리와 16개 주 주지사들은 이틀 전 11월부터 시작해 연장을 거듭하고 있는 2차 록다운 조치를 2주 더 연장해 2월14일까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또 상점과 공공 교통편에서 천 얼굴가리개는 안 되고 수술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지침을 정했다.
21일 독일 질병본부는 24시간 동안 2만398명의 신규 확진이 나왔는데 이는 1주일 전에 비해 거의 5000명이 적은 수라고 말했다.
인구 10만 명 당 신규확진자 수를 1주 평균치로 내면 119명으로 11월 초 이후 가장 적었다. 정부 당국은 이 부분 목표치를 50명으로 잡고 있다.
[괴르리츠=AP/뉴시스] 21일 독일 화장장에서 직원이 소각 용광로 앞에서 관을 들어올리고 있다. 2021. 1. 21.
메르켈 총리는 독일에서 발견되었으나 아직 가장 많이 감염되는 종류까지는 안 되는 새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총리는 감염의 '제3 물결'이 도래할 위험을 지적했다. 그러나 위험이 다가오지 못하게 사전에 막을 "시간이 아직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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