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급격한 디지털 전환…폴더블·IT 디스플레이 판매 확대할 것"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이 보이고 있다. 2020.04.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삼성전자는 28일 2020년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콘퍼런스콜에서 폴더블 디스플레이, IT용 디스플레이와 관련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재택근무, 원격교육 등 급속한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어린이, 노년층까지 사용자 범위도 확대하고 5G 등으로 IT제품에 대한 고객 니즈보다 높아져 사용 목적에 따라 세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이에 따라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 제공을 위해 관련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 중"이라며 "폴더블은 플립, 폴더 타입이 있는데 새로운 신규 기술 우선 채용해 프리미어 제품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제품군, 고객도 확장하며 본격적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IT용 OLED는 빠른 응답속도, 게임, 영상 시청 시 리얼 블랙 구현되는 등 경쟁기술 대비 우수한 성능으로 노트북 사용자에 어필 중이며 하이엔드 고객사 기반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출시 모델은 작년 4종에서 올해 2배 이상 확대하고 고객 니즈도 넓혀 판매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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