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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까지 전국 빗방울…남부내륙 등 강풍 주의

등록 2021.03.28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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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제주도·지리산 등 강한비

대체로 흐려…남부, 오후부터 맑아

낮 기온 15도 내외…서울 최고 14도

대기는 청정…미세먼지 '좋음'~'보통'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2명으로 집계된 지난 20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2021.03.20.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2명으로 집계된 지난 20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2021.03.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 3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8일은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새벽에는 남부 내륙 등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는 비는 오전 6~9시에 대부분 그치겠다"며 "강원영서와 충청북부는 오전 9시~낮 12시까지 약하게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고, 오후부터는 강원영서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새벽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새벽 강풍도 주의해야한다. 충남서해안·전라해안·경남권남해안·제주도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남부내륙에서도 평균풍속이 초속 8~13m, 최대풍속이 초속 16m의 강한 바람이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하늘 상태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의 경우 오후부터 차차 맑아진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9도, 강릉 12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13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수원 14도, 춘천 14도, 강릉 19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며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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