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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지엘팜텍, 고함량 코로나 치료제 공동 개발나서

등록 2021.03.29 09: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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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치료제 신규 적응증 탐색 등에 상호 협력

신테카바이오-지엘팜텍, 고함량 코로나 치료제 공동 개발나서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AI 기반 신약개발 회사 신테카바이오는 개량신약 개발 전문 지엘팜텍과 코로나19 치료제 고함량 제제 및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새로운 적응증 탐색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각 사에서 진행 중인 신약 개발의 공동 연구 제휴를 맺고 협력할 예정이다.

신테카바이오의 코로나19 치료제(STB-R011)의 고함량 제제 연구 및 공정 개발에 지엘팜텍이 참여한다. 복약 편의성 증대를 위한 고함량 제제 개발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신테카바이오는 작년 12월 임상 2상을 승인받은 지엘팜텍의 안구건조증 치료제(GLH8NDE)의 신규 적응증 탐색 및 연구개발에 협력한다.

왕훈식 지엘팜텍 대표는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신규 변이가 계속 확인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해 비중증 환자의 자가치료가 가능한 경구제 개발이 필요하다는 신테카바이오의 인식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지엘팜텍이 안구건조증 치료제료 개발 중인 신약의 신규 적응증 탐색 연구에 자사의 딥매쳐 플랫폼을 활용해 유의미한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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