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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적십자사, 집중호우 이재민에 5000만원 긴급 지원

등록 2021.04.08 17: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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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2021년 희망풍차 긴급 지원 사업으로 남원시 금지면 7가구 등 전북 지역 집중호우 이재민 총 13가구에 삼성이 후원한 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전북 적십자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2021년 희망풍차 긴급 지원 사업으로 남원시 금지면 7가구 등 전북 지역 집중호우 이재민 총 13가구에 삼성이 후원한 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전북 적십자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2021년 희망풍차 긴급 지원 사업으로 남원시 금지면 7가구 등 전북 지역 집중호우 이재민 총 13가구에 삼성이 후원한 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남원 금지면사무소 등 행정기관으로부터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추천받아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집중호우 피해 13가구에는 주거환경 개선, 생계비 지원 등 각 가구에 적합한 긴급지원이 이뤄졌다.

전북지사는 전북도와 협업한 '희망 풍차 긴급지원사업'을 매년 펼치고 있다.

각종 위기 사유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생계, 주거, 의료, 교육과 연관된 맞춤형 긴급지원 및 결연 활동으로 위기상황 해소 및 위기가정 자립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남원시 금지면사무소 관계자는 "작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이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처가 있었는데 이번 도움으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조속히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선홍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공적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거나 공적 지원을 받았지만, 위기 상황이 종료되지 않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서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지난해 8월 남원·순창·임실 지역에 호우 피해가 발생한 직후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및 대피소에 급식차량과 세탁 차량을 지원, 이재민 구호  활동을 펼쳤다.

또 피해 이재민 1180가구를 대상으로 물품을 지원하고 주택 피해 이재민 1078가구에 긴급 생계비로 온누리상품권을, 사망자(4명)에게는 위로금 300만원씩을 지원하는 등 누적 금액 총 14억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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