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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향 신규확진 549명…교회·헬스장 등 일상감염 이어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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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20 10:31:19
국내발생 529명·해외유입 20명…1주 일평균 622.1명
수도권 국내발생 349명…경기 184명·서울 147명 등
비수도권 지역 180명…경남권 79명·충남권 39명 등
코로나19 사망 1명 늘어 총 1802명…위·중증 10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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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32명으로 집계돼 6일 만에 500명대로 감소한 지난 19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4.19.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정성원 기자 =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에 이틀 연속 500명대로 집계됐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9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지표인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9일 연속 600명대다.

일상 곳곳에서 감염이 확산하면서 정부도 노심초사하고 있다. 정부는 일상 곳곳에 숨은 감염을 찾아내기 위해 검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9일째 1주 평균 600명대…"지역사회 숨은 감염 빨리 찾아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49명 증가한 11만5195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731명→698명→673명→658명→671명→532명→549명이 확진됐다. 700명대 안팎을 기록했던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 중반으로 줄어든 후 주말을 지나 500명대를 보이고 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이 낀 18~19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이틀간 검사 건수는 각각 3만5014건, 8만5537건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714명→670명→652명→630명→648명→512명→529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622.1명으로, 직전 1주간(4월7~13일) 616.4명보다 6명가량 늘어났지만 지난 12일부터 9일째 600명대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84명, 서울 147명, 부산·경남 각 29명, 울산 21명, 경북 20명, 인천·강원 각 18명, 충남 16명, 충북 14명, 대구 12명, 대전 8명, 광주·전남 각 4명, 전북 3명, 세종·제주 각 1명 등이다.

수도권에서 발견된 신규 확진자는 349명으로 전날 0시 기준 288명보다 61명 증가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81명이다. 수도권 확진자의 23.2%는 증상이나 역학적 연관성 없이 발견된 셈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총 9851명이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됐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180명으로 이틀 연속 247명, 224명 등 200명대 이후 3일 만에 100명 후반대로 감소했다. 권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남권 79명, 충청권 39명, 경북권 32명, 강원 18명, 호남권 11명, 제주 1명이다.

권역별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수도권 409.9명, 경남권 99.9명, 충청권 36.4명, 경북권 31.9명, 호남권 29.3명, 강원 13.4명, 제주 1.3명 등 비수도권 212.1명이다.

정부는 최근 실내체육시설과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매개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에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지역사회 숨은 감염을 빨리 찾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헬스장,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매개로 지인과 가족, 학교까지 감염이 이어지는 위태로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수도권에서 누적된 지역사회 감염이 늘어나고 있는 이동량을 따라 비수도권으로 번져나가는 양상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권 1차장은 "지역사회 감염이 일상 속에서 계속 발생하면서 숨은 감염을 얼마나 빨리 찾아내는가가 관건이 됐다"며 "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고위험지역 집단생활 시설 등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확대하는 등 총력을 다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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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49명 증가한 11만5195명이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9명, 해외 유입은 2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명 늘어 누적 109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직장·실내체육시설·학원·모임 등 일상 감염 곳곳 지뢰밭
서울에선 19일 오후 6시 기준 서초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 중랑구 공공기관 관련 2명, 은평구 의료기관 관련 2명, 동대문구 음식점 관련 1명, 중랑구 음악학원 관련 1명 등이 확진됐다.

경기 지역에선 고양 덕양 소재 교회2 관련해서 11명, 광명 중학교 급식실 관련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남시에선 분당 노래방 관련 3명, 분당 소프트웨어 회사 관련 2명, 게임 개발 사업체 관련 2명 등 집단감염이 보고됐다. 경기 광주 초등학교·태권도 학원 관련 2명이 확진됐고 수원 영통 운동시설·교회와 오산 화장품 제조업, 의정부 교회 관련, 서울 동대문구 음식점 등과 관련해 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에선 계양구 방문판매 집단감염 외에 확진자 접촉자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들이 보고됐다.

부산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소재 수산 관련 사업장 직원 4명, 강서구 소재 교회 관련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밖에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등 접촉자 16명,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 2명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에서는 기존에 확진자가 나온 울산경찰청 관련 1명, 고용노동부 상담센터 관련 1명이 확진됐다. 이와 함께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4명,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 5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진주에서는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 4명, 사천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음식점 방문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김해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산에서는 확진자의 자녀 2명, 합천과 거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각각 1명 등이 확진됐다.

충북에선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주 흥덕구 소재 유아교육원 관련 강사 1명과 10대 미만 원생 2명, 강사의 가족 1명 등이 확진됐다. 청주 소재 은행 관련 접촉자 1명도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옥천에선 군청 공무원 2명과 그 가족 4명 등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제천에선 원주 오페라 합창단 관련 중학생 1명이 확진됐고 음성에선 증평 확진자 접촉자, 충주에선 유증상자 등이 확진됐다.

충남에선 당진 소재 교회 관련으로 당진에서 4명, 천안에서 2명 등이 추가로 확진됐다. 아산에선 16일 발생한 443번째 확진자 추가 전파로 4명이 더 확진됐다. 천안에선 대전 확진자, 서천에선 인천 서구 확진자의 접촉자가 1명씩 확진됐고 금산에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1명씩 보고됐다.

대전에선 기숙사 생활을 해온 금산 소재 미인가 교육시설 관련 1명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19일 금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이 확진됐다. 이외에 선행 확진자 접촉자 중에 추가 환자가 나왔다.

세종에선 서울 강남구 확진자의 직장 동료 30대 1명이 확진됐다.

광주광역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담양사무소 직원이 이용한 광산구 음식점 이용자 2명, 서울 송파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익산, 전주, 김제에서는 각각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담양에서는 민주당 담양사무소 당직자 등이 지난 7일 방역수칙을 어기고 방문한 지역 모 식당 업주의 가족 1명,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구례에서는 민주당 담양사무소 홍보실장과 지난 13일 전남 영광 소재 식당에서 모임을 한 1명이 확진됐다. 순천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의료기 판매점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서는 달성군 사업장 관련 1명, 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 3명, 동구 지인 모임2 관련 1명,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4명, 감염경로 미파악자 3명 등이 발생했다.

경북 구미에서는 LG디스플레이 공장 관련 확진자가 10명이 나왔다. 이들은 각각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다. 경산에서는 기존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6명, 증상이 있어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 등 7명이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각각 지역 확진자와 울산 환자와 접촉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천에서는 경주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강원 원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접촉자의 가족 2명, 확진된 병사가 휴가에서 복귀한 군부대 관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릉에서는 어업인 소규모 모임 등으로 9명이 확진됐다. 동해에서는 전날 확진자의 가족 1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과 이 확진자의 가족 2명이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횡성에서는 평창 장례식장 집단감염 추가 전파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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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일 0시 기준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49명 늘어난 11만5195이다. 사망자는 1명이 증가해 누적 1802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05명 감소해 총 8166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코로나19 사망 1명 늘어 총 1802명…위·중증 109명
해외 유입 확진자 20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10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0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9명이다.

추정 유입 국가는 필리핀·인도 각 4명, 인도네시아 3명, 파키스탄·싱가포르·러시아·카자흐스탄·이라크·일본·불가리아·페루·미국 각 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80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6%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205명 줄어 816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109명으로 확인됐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753명 증가해 누적 10만5227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35%다.

지난 19일 하루 동안 총 검사 건수는 8만5537건이다. 이 중 의심 신고 검사는 4만3771건,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는 4만1755건이 진행됐다.

검사 시점과 확진 시점이 달라 정확한 양성률을 구할 수 없다. 이에 방역 당국은 같은 날 의심 신고 검사자 대비 신규 확진자 수 비율로 양성률을 추정하는데 선별진료소 의심 환자 검사 결과 1.25%, 임시 선별검사소 포함 0.64% 비율로 확진자가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nowest@newsis.com,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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