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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상캠퍼스, 도민참여형 생활문화공간 '활짝'

등록 2021.06.29 10: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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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창작공방, 디자인 스튜디오, 상상실험실 등

경기상상캠퍼스 생활창작공방.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상상캠퍼스 생활창작공방.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상상캠퍼스에 도민 참여형 생활문화공간 '생활창작공방', '디자인 스튜디오', '상상실험실'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경기상상캠퍼스 생생1990 3층에 위치한 '생활창작공방'은 도민이 자유롭게 생활문화를 경험하고 관련 소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다. 도민이 직접 직물·재단·커피·취미·드로잉·제본실·사진촬영실·어린이창작공방 등 8개 분야에 창작체험을 할 수 있다. 공간 대관 이용료는 무료이며, 다음 달부터 지지씨멤버스에서 예약할 수 있다.

생활창작공방 운영단체로 선정된 4팀(뜨락, 스티치, 꼼지락공방, 캘리퍼니아)이 주 1회 도민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디자인 스튜디오'는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2층에 위치한 공간으로, IMAC, 3D프린터, VR, 리소 프린터, 플로터 프린터를 갖춘 디자인 특화 메이커 스페이스다. 경기상상캠퍼스의 약자(SSC)를 활용한 슬로건 'School of Self Creation(자기 창조 학교)'을 기반으로 다음 달 6일 오픈 예정이다.

저연령, 디자인 초심자도 참여할 수 있는 기초 장비교육과 일일교육을 대면·비대면 혼합으로 진행한다. 디자인 메이커를 꿈꾸는 2030 1인 제작자를 위한 장비 대관, 정규교육 및 디자인 메이커톤도 이뤄진다.

'상상실험실'은 경기상상캠퍼스 생생1990 별관에 위치한 공예 특화 메이커스페이스로, 도자랩·유리랩·목공랩·제작랩(3D프린팅, 레이저컷팅) 4가지 분야로 다음 달 도민을 찾아간다. 장비 교육과 일일·정규교육이 진행되며, 생활문화를 향유할 공간이 없었던 대학생, 제작자, 생활문화동호회들의 도민 참여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각 공간의 오픈 일정 및 교육 참여방법은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https://sscampu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상상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3색 생활문화 참여공간 오픈을 통해 경기도민이 '일상 속 생활문화'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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