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호우 피해 없도록…김현수 장관, 장마대비 현장 점검
장마·태풍 대비 전북 남원 배수장·원예시설단지 확인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2020.09.06.(사진=농식품부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일 전북 남원시를 방문해 배수시설과 원예시설단지 장마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 장관이 방문한 곳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었다. 파손된 귀석배수장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배수장은 비상 발전기, 인력배치 등 비상 상황에 즉시 가동 태세를 유지해줄 것을 강조했다. 시설하우스는 주변 배수로 정비와 결박 조치 등 선제적으로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비상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섬진강 수계 물관리 계획과 환경부와 협력 사항에 대해 농어촌공사로부터 보고 받았다.
원예시설단지에서는 지난해 남원시 호우피해와 복구현황 등을 확인하고, 시설원예 농업인 의견을 청취했다.
김 장관은 "이번 주말부터 장마가 시작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춰달라"며 "올해 장마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농업인과 지자체·농어촌공사 등 관계자들은 각자 맡은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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