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301명, 공중급유기 타고 귀국…전원 코로나 재검
20일 오후 5시30분께 성남 서울공항 도착
[서울=뉴시스] 해외파병 중 코로나19가 집단발병한 청해부대 제34진 장병들을 태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9일 현지 공항을 이륙 준비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1.07.19. [email protected]
국방부는 청해부대 34진 301명을 태운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가 이날 오후 5시30분께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장병들은 군병원 3곳과 민간 생활치료센터 1곳으로 이동한다.
중등도 증상을 보이는 3명 등 증세가 비교적 심한 14명은 의료기관으로 이송된다.
장병들은 전원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는다. 음성으로 확인된 인원은 군 내 격리시설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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