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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온컴퍼니, 펜싱 구본길·김정환 매니지먼트 계약

등록 2021.08.21 09: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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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한 선수들…향후 선수 생활도 기대"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왼쪽)과 구본길 (사진 = 브리온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왼쪽)과 구본길 (사진 = 브리온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스포츠 마케팅과 선수 매니지먼트 전문 회사인 '브리온컴퍼니'는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 구본길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정환과 구본길은 브리온컴퍼니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다시 한 번 선수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김정환은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 동메달,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금메달로 한국 펜싱 통산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구본길은 아시안게임 개인전 3연패와 런던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 금메달,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정환과 구본길은 "스포츠 선수로서, 가지고 있는 역량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브리온컴퍼니와 함께하게 됐다. 앞으로 대한민국 펜싱을 알리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리온컴퍼니 임우택 대표는 "김정환, 구본길 선수는 흔들림 없는 강인한 경기력을 갖췄으며 그동안 대한민국 펜싱에 있어 길이 남을 역사를 만들었을 뿐 아니라 앞으로의 선수 생활 역시 기대된다"고 계약 배경을 밝혔다.

브리온컴퍼니는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김정환, 구본길을 비롯해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함께 획득한 오상욱(성남시청), 사격 진종오(서울시청), 축구 백승호(전북 현대), 쇼트트랙 곽윤기(고양시청), 야구 최주환(SSG랜더스), 골프  문도엽(DB손해보험), 사이클 나아름(삼양사) 등 여러 종목의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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