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속락 개장 후 반발 매수에 상승 마감...H주 0.8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6일 속락 출발했다가 그간 하락세이던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가 유입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3일 대비 261.64 포인트, 1.01% 올라간 2만6163.63으로 거래를 마쳤다. 3주일 만에 고가권에 진입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79.44 포인트, 0.86% 상승한 9371.15로 폐장했다.
중국 당국의 규제 강화 우려 완화에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가 3.48%,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1.88%,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2.01%, 전기차주 비야디 7.78%,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06% 뛰었다.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도 3.89%, 중국생물 제약 0.44%,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1.76%, 중국롄퉁 0.97% 올랐다.
유방보험은 2.27%, 홍콩교역소 2.13%, 중국은행 1.10%, 중국공상은행 1.13%, 중국건설은행 0.88%, 중은홍콩 0.43%, 중국핑안보험 0.66% 상승했다.
반면 훠궈주 하이디라오는 4.10%, 중국 스마트폰주 샤오미 1.77%, 헬스 사이트주 알리건강 1.96% 크게 떨어졌다.
부동산주 화룬치지도 1.65%, 룽후집단 1.80%, 비구이위안 1.60%, 항룽지산 1.28%, 카우룽창 치업 0.63%, 헨더슨랜드 0.43% 밀렸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463억1710만 홍콩달러(약 21조7764억원), H주는 595억553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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