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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전후 이상반응 예방하려면…"수분보충이 필수"

등록 2021.09.13 13: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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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질병관리청, 백신접종 후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 권고
이기덕 교수 "전해질 포함한 이온음료 도움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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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령층 포함 18세 이상 성인 가운데 75%가 1회 이상 백신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도 전체 인구의 39%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전까지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70% 목표를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2021.09.13.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올해 3분기부터 만 18~59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다. 정부는 11월까지 전 국민의 70%에 달하는 3600만 명의 2차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을 달성할 계획이다.

백신 접종자가 증가하며 백신접종 이상반응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또 본격적으로 젊은 층 백신접종이 확대되면서 이상 반응을 호소하는 사례도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아나필락시스나 신경계 이상반응과 같은 중증 반응을 제외하고 대부분 발열이나 근육통, 두통, 오한, 메스꺼움 등 경미한 증상을 호소한다.

전문가들은 백신에 의한 면역 형성 과정에서 발열, 단순 근육통 등 가벼운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것은 정상적인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이런 반응은 대게 백신 접종 48~72시간 후 자연스레 사라진다고 설명한다.

질병관리청은 백신접종 후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할 것을 권고하는 한편 발열이나 근육통 발생 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 복용을 권장했다.

백신 접종 전후 이상반응을 예방하는 데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도움이 된다. 특히 열이 발생할 경우 체내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체온 조절을 위한 수분 보충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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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전문가들은 백신접종 전후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 신체를 최적화 상태로 유지하면 이상반응을 관리하는 데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기덕 명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접종 전후로 충분히 물을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며 "상황에 따라 체온이 오를 경우 체내 빠른 수분 흡수를 위해 전해질이 포함된 이온음료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발열로 인해 체온이 섭씨 1도 오를 때마다 500㏄의 체내 수분이 손실된다"며 "접종 후 일반적으로 38~40도로 체온이 오르는 분들이 많은데 물 또는 빠른 수분 흡수를 돕는 이온음료로 손실된 양만큼 수분 보충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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