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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시진핑, 석탄·전력 안정공급 약속..."심각한 전력부족 대응"

등록 2021.10.24 23: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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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신화/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산둥성 둥잉시에 있는 성리유전을 찾아 시추 장비와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2021.10.2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심각한 전력난에 시달리는 상황에 대응해 석탄과 전력을 안정 공급할 방침을 분명히 했다고 홍콩01과 동망(東網) 등이 2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은 산둥(山東)성을 시찰하는 도중 22일 개최한 회의에 참석해 석탄과 전력을 안정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진핑 주석은 21일 중국석유화공이 운영하는 유전 가운데 최대인 성리(勝利) 유전을 방문한 자리에선 에너지 공급을 자력으로 확보해야만 한다며 전력수요에 충분히 맞추려면 석유 등 화석연료에 계속 의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승리유전의 시추 플랫폼에 올라 작업 상황을 둘러보면서 "석유 에너지 건설이 제조업 대국인 중국에는 큰 의미를 지난다"며 "실물경제를 발전시키려면 에너지를 자급자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시진핑 주석은 석탄과 천연가스의 탐사와 개발을 강화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온난화 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노후화한 생산설비를 폐기 교체하라고 했다.

승리유전은 중국의 중요한 원유생산 기지로 60년 동안 81개의 유전, 가스전을 찾아내 55억8700만t의 매장량을 확인했다. 지금까지 누적 원유 생산량은 중국 전체 육상 원유 가운데 5분의 1을 차지했고 누적 경제수익이 2조3900억 위안(약 440조2900억원)에 달한다.

최근 중국에서 석탄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정도로 급등하면서 전력 공급과 겨울철 난방에 차질을 빚고 있다.

상당수 지역에서 전력과 석탄 수급이 핍박을 받으면서 단전과 제한송전이 발생하고 있다. 외부적으로도 에너지 원재료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어려움이 가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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