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20주년' 뉴시스, NFT 선보여…'노란 리본' '당신 덕분에' 등 5종

5종의 NFT 24개씩, 총 120개 발행

'위믹스 NFT 옥션'에서 이달 30일까지 응모 가능

당첨자는 12월 9일부터 20위믹스 지불해 수령

판매 수익금은 뉴시스가 전액 기부 예정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창사 20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대 민영 뉴스통신사 '뉴시스'가 그동안 보도한 기사를 선별해 NFT(대체불가능토큰)로 선보인다.

뉴시스는 위메이드가 올해 6월 오픈한 '위믹스 NFT 옥션'에서 5종의 NFT를 10일부터 3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맞아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당신 덕분에', 털모자와 목도리를 두른 '평화의 소녀상',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노란 리본', '독도' 사진, '백두산 천지' 사진 등 5종의 NFT가 24개씩, 총 120개 발행된다.

위믹스 NFT 옥션을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12월 6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당첨자는 12월 9일부터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 20위믹스를 지불하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의 지갑 서비스 '위믹스 월렛'으로 NFT를 받을 수 있다.

총 120개의 NFT 중 판매하는 것은 100개다. 나머지 20개는 소방관, 간호사 등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남을 돕는 '숨은 영웅' 20명에게 뉴시스가 증정할 계획이다.

판매 수익금은 뉴시스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위믹스 NFT 옥션'에서 다루는 경매 품목의 종류가 계속 다양해지고 있다.

시프트업의 게임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했던 사정' 디지털 아트와 김형태 대표의 일러스트 경매를 시작한 이래, 신일숙 작가의 '리니지' 원작 만화 첫 컷을 비롯해 다양한 디지털 아트를 선보였다. 9월에는 자사 게임 '크립토네이도 for WEMIX'의 한정 아이템, 10월에는 반 고흐 등 유명 화가들의 명화를 헬스 유튜버 김계란이 유머러스하게 재해석한 NFT가 경매에 올라왔다. 10월에는 한글날을 맞아 MBC 아나운서들의 훈민정음 해례본 낭독을 한정 판매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