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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 KS 3차전 시구·시타

등록 2021.11.17 15: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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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노력에 감사하기 위해 시구·시타자로 선정"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1 프로야구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 KT위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2021.11.14.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1 프로야구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 KT위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2021.11.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오후 6시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2021 신한은행 쏠 KBO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 시타자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인 김경자(48)씨와 이연숙(77)씨를 시구, 시타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경자, 이연숙씨는 서울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상자다.

각각 노원구와 양천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연숙, 김경자씨는 시민들이 원활하고 편안하게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 지원, 동선 안내, 예진표 작성 지원, 이상 반응 모니터링 등 백신 접종의 전 과정을 지원했다.

KBO는 "코로나19 시대에 의료진 뒤에서 묵묵히 국민들의 백신 접종을 도운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원활한 접종이 이뤄졌고, 이번 가을야구는 관중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이 시대의 '숨은 영웅'인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 감사하기 위해 3차전 시구·시타자를 자원봉사자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애국가는 아카펠라 그룹 나린이 부른다.

5명으로 구성된 혼성 아카펠라 그룹 나린은 2018년 동아시아 아카펠라 경연대회에서 우승했으며 동영상 플랫폼에서 약 46만 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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