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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주력산업 3대 전시회 동시에 열린다

등록 2021.11.17 17: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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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전시회, 뿌리산업전, 가전로봇박람회 18일 개막

AI·사물인터넷·드론 등 4차산업 미래 트렌드 한 자리에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김대중컨벤션센터(DJ센터)가 전시·컨벤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KDJ 전시·컨벤션 아카데미(KDJ)를 공식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DJ센터 제공) 2021.03.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김대중컨벤션센터(DJ센터)가 전시·컨벤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KDJ 전시·컨벤션 아카데미(KDJ)를 공식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DJ센터 제공) 2021.03.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의 주력산업을 이끌 3대 전시회가 동시에 열린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DJ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메쎄이상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1 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하는 이 박람회는 모든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결정짓는 핵심이자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는 기술인 뿌리산업을 주제로 한 국제뿌리산업전시회, 친환경 자동차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내 최초 친환경 자동차 전문 전시회인 국제그린카전시회와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지역의 주력산업을 망라할 이번 3개 전시회에는 국내·외 250개 업체가 참가해 43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지능형 가전과 로봇, IoT사물인터넷,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드론 등 미래산업을 선도해갈 품목들의 국내 동향과 세계적 흐름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국내 뿌리기술과 소부장 사업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국내·외 친환경차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해외 수출상담회와 일자리 박람회가 온라인 진행될 예정이며, 상상드론 체험존, 수평적 EV 사업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친환경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최로 개막일인 18일 '탄소 중립,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도 열린다.

특히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현대 아이오닉5 등 올해 출시된 친환경차가 전시될 '2021년을 빛낸 그린카' 특별관도 전시기간 동안 조성된다. 노사상생 광주형 일자리 제1호 모델인'캐스퍼'와 지역부품 기업인 현대하이텍, 현성오토텍 등에서 납품한 캐스퍼 차체 부품 등도 함께 전시된다.

김상묵 DJ센터 사장은 "광주의 주력사업 홍보와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소중한 기회"라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주의 미래먹거리가 될 주력 제조산업과 AI 등 첨단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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