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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조짐…전날 53명 감염

등록 2021.11.19 1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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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8→33→35→45→36→53명…1주간 252명 확진

[사진=뉴시스DB]

[사진=뉴시스DB]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달까지만 해도 10명대서 안정적으로 관리되던 감염자수가 꾸준히 늘면서 하루에 50명대 감염자가 발생했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병원과 교회 등 다양한 집단감염군을 중심으로 5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최종집계됐다.

유성구의 한 병원과 관련해 환자와 간병인 6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2명이 됐고, 유성구의 한 교회와 관련해서도 4명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58명으로 불어났다.

또한 서구의 한 병원과 관련해 환자와 직원 4명이 더 감염되면서 누적확진자가 7명이 됐고, 유성구의 한 초등학교와 관련해 1명이 n차 감염되면서 누적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다.

대전에서는 지난 12일 32명, 13일 18명, 14일 33명, 15일 35명, 16일 45명, 17일 36명, 전날 53명 등 한주동안 252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36명이다.

전날까지 대전 인구(145만4011명)대비 1차 접종률은 79.7%, 접종 완료자는 76.2%다. 12세 이상 1차 접종률은 87.4%, 2차 접종률은 83.6%다.

25개의 위중증 전담치료병상 가운데 17개 병상이 운영돼 68.0%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총 누적확진자는 8054명(해외입국자 109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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