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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內 '농촌 SNU 공헌단',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등록 2021.11.19 11: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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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과 협력, 두 달간의 봉사활동 성료…2022년 봄철 농번기에도 예정

[서울=뉴시스] 농촌 SNU공헌단 기념 촬영(사진=서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농촌 SNU공헌단 기념 촬영(사진=서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서울대학교는 글로벌사회공헌단이 운영하는 '농촌 SNU 공헌단'이 지난 2일 올해의 마지막 활동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농촌 SNU 공헌단은 2021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농촌의 일손을 거들고 서울대 구성원들의 사회 공헌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9월 28일 첫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대 학부생과 대학원생, 교수, 직원도 함께 참여한 이번 활동은 9월부터 두 달간 6번에 걸쳐 매주 화요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의 여러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 등의 작물을 수확하고 텃밭을 관리하는 등의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일 농촌 SNU 공헌단의 올해 마지막 활동에서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정용왕 본부장, 글로벌사회공헌단 여명석 단장, 이유미 부단장 등이 함께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활동에 참여한 단원들은 "신체적으로는 고됐지만 그만큼 보람도 많이 느꼈다"며 "농가의 농업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잘 느낄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고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가의 인력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농촌 SNU 공헌단의 이번 활동이 농촌 사회 공헌 활동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촌 SNU 공헌단은 2022년 봄철 농번기를 위해 다시 봉사단원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농촌 SNU 공헌단의 활동 및 모집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사회공헌단 글로벌사회서비스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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