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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입당

등록 2021.11.24 11: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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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입당 기자회견하는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가운데)과 김영숙 시의원.

국민의힘 입당 기자회견하는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가운데)과 김영숙 시의원.

[의정부=뉴시스]송주현 기자 =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오범구 경기 의정부시의회 의장과 김영숙 시의원이 내년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오 의장과 김 의원은 24일 오전 11시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에서 정치활동을 하기 위해 입당했다"고 밝혔다.

이들 의원은 "평소 정치인은 정당정치를 통해 정치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며 "의정부 지역 발전을 위한 정치활동에는 조직의 뒷받침이 절실히 필요하고 무소속으로는 더 이상 의미 있는 정치활동을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것은 의정부시의 발전은 물론 공정과 상식, 정의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의정부시의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오 의장과 김 의원은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 후보로 출마해 제8대 의정부시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이후 지난 총선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인 문석균 후보의 무소속 출마를 지지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의정 활동을 이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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