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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로봇인공관절 수술 도입

등록 2021.11.26 10:28:22수정 2021.11.26 13: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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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마코' 도입…서울대병원에 이어 두 번째
황지효·김중일 교수 인공관절 수술 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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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최근 인공관절 수술로봇 ‘마코’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대학병원 중 서울대병원에 이어 두 번째다. (사진=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제공) 2021.11.26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최근 인공관절 수술로봇 ‘마코’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대학병원 중 서울대병원에 이어 두 번째다.

마코 로봇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고관절 전치환술과 슬관절 전치환술·부분치환술에 대한 적용을 동시에 승인 받은 유일한 로봇이다.

마코는 ‘컴퓨터 프로그램’과 ‘로봇 팔’로 구성됐다. 컴퓨터 프로그램은 사전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통해 얻은 환자의 무릎 정보를 3차원(3D) 프로그램으로 구현해 절삭 부위, 삽입할 인공관절의 크기와 각도, 위치 등을 정확히 계산해 집도의에게 제시한다. 이후 숙련된 집도의가 로봇 팔을 잡고 환자의 무릎 정보를 실시간 확인하며 수술해 다양한 변수에도 보다 유연하게 대처하며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수술을 할 수 있다.

특히 마코는 인공관절 수술의 정확도를 향상시켜 인공관절의 수명을 늘리고, 안전구역(햅틱존)을 형성해 절삭 범위 이외에 다른 부위의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또 적은 절개로 출혈을 최소화해 수술 후 통증 감소와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이번 로봇 도입에 따라 고관절 파트는 마코로봇수술센터장인 정형외과 황지효 교수가, 슬관절 파트는 부센터장인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가 각각 맡아 정확도 높은 인공관절 수술을 집도한다. 병원은 다음 달 중순 국내 최초로 로봇인공관절 교육 센터를 설립해 국내 외 정형외과 의사들의 로봇 술기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김 교수는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과 마코 로봇의 협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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