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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중국, 베이징에 디지털 자산거래소 설립 추진

등록 2021.11.26 15: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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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커우=신화/뉴시스] 8일(현지시간)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에서 열린 '중국 국제 소비재 박람회(CICPE)'에서 한 남성이 디지털 위안화(e-CNY) 결제를 시도하고 있다. 2021.05.10

[하이커우=신화/뉴시스] 8일(현지시간)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에서 열린 '중국 국제 소비재 박람회(CICPE)'에서 한 남성이 디지털 위안화(e-CNY) 결제를 시도하고 있다. 2021.05.1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정부는 수도 베이징에 디지털 자산거래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신보(信報)와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이 2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국무원은 이날 베이징의 금융서비스를 강하하는 광범위한 지침(北京城市副中心高質量發展的意見)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침은 디지털 위안화 이용과 비트코인 등 암호자산 규제를 촉진하는 차원에서 디지털 자산거래소를 설치 타당성을 살필 것이라고 전했다.

국무원은 디지털 위안화 시험운용을 가속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대형은행에 대해 디지털 위안의 운용회사 설립을 재촉했다.

다만 국무원은 디지털 자산거래소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지침은 금융 과학기술의 혁신과 발전을 지원하고 핀테크 개혁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천명했다.

아울러 국무원은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해 5G 네트워크,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인터넷 약정 6판(IPv6) 등 새로운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을 분명히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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