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1.02%↓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02% 내린 3595.1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8% 하락한 1만4525.76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73% 내린 3161.51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11% 내린 3628.26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도 부진한 장세를 이어가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코로나19 국지적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됐다.
상하이, 선전 두 증시에서 거래규모는 4거래일 연속 1조위안을 초과했다.
시장에서 클라우드 게임, 은행, 가전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전력, 반도체 등이 약세를 보여줬다.
이날 상하이증시에 상장한 차이나모바일을 공모가 대비 0.52% 상승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차이나모바일 주가는 9.41% 상승으로 개장했지만, 이후 하락세를 이어갔다.
차이나모바일의 IPO는 역대 중국 IPO 규모 5위로, 10년래 최대 IPO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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