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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90명 신규 확진…사망 2명 추가(종합2보)

등록 2022.01.10 17: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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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35, 김해 13, 양산 12, 진주 8, 거제 7명 등

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 17명 추가, 누적 40명

[서울=뉴시스]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일주일간 1033명 늘어 누적 2351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1월 1주차 12.5%로 전주 12월5주차 4.0% 대비 8.5%포인트 높아졌다. 해외유입 사례는 이미 88.1%가 오미크론 변이인 상황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일주일간 1033명 늘어 누적 2351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1월 1주차 12.5%로 전주 12월5주차 4.0% 대비 8.5%포인트 높아졌다. 해외유입 사례는 이미 88.1%가 오미크론 변이인 상황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9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0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도 2명(도내 105·106번째) 나왔다. 105번째 사망자는 김해 거주 90대 여성으로, 지난해 12월 30일 확진되어 입원 치료중 10일 숨졌다. 106번째 사망자는 거제 거주 80대 남성으로, 지난해 12월 29일 확진되어 입원 치료중 지난 6일 숨졌다.

두 사람은 백신 미접종자로 기저질환이 있었고, 추정 사망 원인은 코로나19에 의한 폐렴이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7명이 발생해 누적 40명으로 늘었다. 오미크론 변이 추가 감염자는 창원 6명, 거창 4명, 김해·밀양 각 2명, 통영·사천·남해 각 1명이다. 내국인 14명, 외국인 3명으로, 이 중 8명은 해외입국자다.

10일 오후 5시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확진일 기준 ▲9일 밤 13명 ▲77명이다. 지난 9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8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창원 35명 ▲김해 13명 ▲양산 12명 ▲진주 8명 ▲거제 7명 ▲밀양 6명 ▲고성 3명 ▲통영 2명 ▲사천 2명 ▲함안 1명 ▲창녕 1명으로, 11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별로는 ▲거제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5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9명 ▲해외입국 8명 ▲조사중 19명이다.

도내 확진자 접촉 53명은 ▲가족 31명 ▲지인 17명 ▲동선 접촉 3명 ▲직장동료 2명이다.

거제 확진자 중 1명은 '거제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8명이다.

그리고 지난 9일 '창원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분류된 확진자 1명의 감염경로가 심층 역학조사 결과 아닌 것으로 밝혀져, 김염경로 조사중(본인희망 검사)으로 경로가 정정됐다. 이로써 '창원 소재 사업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27명이다.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10일 오후 5시 현재 2만1856명(입원 1291, 퇴원 2만459, 사망 106)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1만8653명, 자가격리자는 3608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10일 0시 기준 1차 접종 86.0%, 2차 83.1%, 3차 40.9%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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