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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현대산업개발 현장 12곳 특별감독…"본사도 예정"

등록 2022.01.17 15: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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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화진 고용차관, 관계부처와 광주사고 점검회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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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7일째인 17일 오전 붕괴 아파트에 설치된 기존 크레인을 철거하기 위한 새크레인이 옆에 세워지고 있다. 2022.01.17.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고용노동부는 17일 노동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의 주요 시공 현장에 대해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진행하는 특별감독은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전국현장 중 공정률과 공사종류 등을 고려해 선정한 12개 대규모 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지난 12일 사고 현장을 찾은 안경덕 고용부 장관이 현대산업개발 본사와 시공 현장에 대해 특별감독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각 현장별로는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감독반이 투입된다. 이들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시공계획, 콘크리트 타설 후 강도 확인 등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최소 5일 이상 감독해 행정적·사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별감독 결과는 사업주와 경영 책임자에게 통보해 위험요인이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특별감독 대상에서 제외되는 현대산업개발의 다른 시공 현장에 대해서도 패트롤(순찰) 점검 등을 통해 안전조치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불량 현장에 대해서는 불시 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독 대상에 현대산업개발 본사가 빠진 데 대해서는 "현장 감독을 우선하고, 본사는 별도 계획을 수립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화진 고용부 차관은 이날 오후 4시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는 광주 붕괴사고 관련 점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수색 활동 및 타워크레인 해체 계획 등을 점검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활동과 함께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사고 책임 규명을 강조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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