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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백신 예약시 교차접종 우려에 "안전성엔 문제없어"

등록 2022.01.28 15:06:01수정 2022.01.28 16: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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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차 접종 후 지연되면 3개 종류 접종 사례도 있어
"2종 초과해도 오접종 아냐…위험성은 과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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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지난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보건소분소에서 한 외국인이 백신접종을 하기 위해 예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이날부터 오는 3월31일까지 보건소분소에서 등록 및 미등록 외국인까지 원스톱으로 접종이 가능한 외국인 전용 백신접종센터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2022.01.2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김남희 기자 = 방역 당국이 당일 잔여백신 접종 예약시 백신 종류를 제한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안전성에 크게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이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기관과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황경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팀장은 28일 오후 진행된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보건당국은 3차 접종을 권고하면서 3차 접종 시 3개 종류 이상의 백신을 교차 접종하지 않도록 지침을 정하고 있다. 아직까지 3개 종류 이상 백신 교차접종에 대한 임상실험 결과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예를 들어 1·2차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은 시민이라면 3차에서는 화이자나 모더나를 맞을 수 있다. 그러나 1차 아스트라제네카, 2차 화이자를 맞았다면 3차에선 모더나를 맞을 수 없다.

그러나 앞서 일부 매체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잔여백신)를 이용할 때 3종 이상 교차접종이 가능하게 돼있어 우려가 있다는 점을 보도한 바 있다. 각 병원이 3종 이상 교차접종 예약자를 파악하지 못할 경우 3종 이상 교차접종을 받게 되는 사례가 발생해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황 팀장은 "예방접종전문위에 따라 가급적 동일한 백신을 접종토록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2종을 초과해도 오접종에 포함하지는 않는다"며 "위험하다고까지 보는 것은 과한 지적이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2차 접종 이후 연기 대상이 되는 경우 3가지 백신을 접종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해 안전성에 문제있다고 판단하지는 않는다"면서 "의료진이 (백신 3개 접종 사례를)알지 못해 백신 접종을 하러 갔다가 돌아오는 경우가 없도록 다음 협의 때 충분히 논의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mmingbird@newsis.com,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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