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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대한치매학회, 업무협약 체결

등록 2022.02.10 12:04:24수정 2022.02.10 13: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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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관련 공동연구 및 전문인력 교류를 위한 협력 약속

[서울=뉴시스]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대한치매학회, 업무협약(MOU) 체결. 사진 서울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대한치매학회, 업무협약(MOU) 체결. 사진 서울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사업단장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은 대한치매학회(이사장 박건우)와 치매 치료 및 예방을 위한 협력 추진을 위해 지난 8일 인터컨티넨탈호텔 코엑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연구과제 기획 및 자문 ▲평가 및 관리 ▲치매 분야 전문가 지원 등을 위하여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묵인희 사업단장은 "국내 치매 분야 대표 학회인 대한치매학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사업단의 자문 및 협력을 위한 전문가 풀이 더욱 풍부해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사업단 세부과제들이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고, 최종 목표인 세계 최고 수준의 치매 극복기술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건우 이사장은 "대한치매학회는 그동안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와 원활한 업무 협조를 해왔다"며 "국가 치매 연구를 추진하는 사업단과 상호 협력의 모습을 보이는 것은 당연하고도 필요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치매 극복은 의료인만의 임무가 아닌 전 인류가 힘을 모아야 하는 문제”라고 하며, “치매 극복의 동반자로서 최선의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치매학회는 1996년 대한치매연구회로 발족하여 2002년 5월 현재의 학회가 창립되었다. 치매 및 관련질환의 연구자와 임상에 종사하는 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최신 정보의 교환, 학술적 교류 촉진, 공동연구의 기회 마련에 목적을 둔다. 다양한 연구 학술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치매 분야 발전에 이바지해왔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회적 활동에도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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