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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러 침공 39일 간 민간인 최소 3455명 사상"

등록 2022.04.04 13:57:49수정 2022.04.04 14: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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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사망 1417명·부상 2038명

어린이 사망 121명·171명 포함

[부차=AP/뉴시스]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부차(Bucha)에서 숨진 사람들의 시신이 집단 매장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키이우 인근 지역에서 민간인 시신 410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2022.04.04.

[부차=AP/뉴시스]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부차(Bucha)에서 숨진 사람들의 시신이 집단 매장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키이우 인근 지역에서 민간인 시신 410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2022.04.04.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유엔 인권사무소는 3일(현지시간)까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3455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사망자는 1417명, 부상자는 2038명이다.

여기엔 어린이 사망자 121명 및 부상자 171명이 포함돼 있다.

이것은 최소 수치로, 아직 공식 확인되는 않은 실제 사상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민간인 사상자 대부분은 중포와 다연장로켓시스템 포격, 미사일 및 공습 등 광역 무기 폭발에 의해 발생했다.

특히 동부 도네츠크·루한스크 지역에서 가장 많은 사상자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러시아는 지난 2월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이날로 침공 39일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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