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강진 호계지구 행복주택 100가구 공급

LH-강진군 행복주택 건설사업 시행협약

강진산단 근로자 주거 안정…주변 SOC도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김재경 LH 광주전남본부장과 이승옥 강진군수는 5일 강진군청에서 ‘강진호계 행복주택 건설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사진=LH 제공). 2022.04.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5일 강진호계 행복주택 100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김재경 LH 광주전남본부장과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강진호계 행복주택 건설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대학생 등 젊은 계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강진호계 행복주택 건설사업'은 강진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주택문제 해결과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강진군 군동면 호계리 일원에 행복주택 100 가구를 건립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 인허가를 마무리하고 2023년 하반기 착공해 2025년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행복주택 사업계획 수립과 설계·시공, 인허가, 주택 공급·운영을 맡고 강진군은 사업 대상부지의 매입과 관련 인허가 등을 지원한다.

행복주택 인근에는 복합문화센터 등 생활SOC도 확충한다.

김재경 LH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지난해 공급된 강진동성 마을정비형공공주택 건설사업과 강진호계 행복주택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강진군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청년계층 유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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