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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대만해역 선박 조난' 긴급지시…"실종자들 구조 총력"

등록 2022.04.07 23: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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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6명 탑승한 선박, 대만 해역서 조난

"가용한 모든 자원 동원해 사고 상황 파악"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4.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4.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7일 대만 해역에서 한국인 6명이 탑승한 선박이 조난된 것 관련 "외교부 등 관계부처는 현지 관계 당국과 협력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사고 상황을 파악하라"고 긴급지시했다.

이어 선박에 승선한 우리 국민 6명이 실종된 것에 대해 "실종자들이 조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라"고 지시했다.

이날 외교부는 "대만 해상수색 당국은 이날 오전 9시50분경 대만 서방 18해리 해상에서 교토1호로부터 조난 신고를 접수했다고 우리 정부에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교토1호에 승선 인원 6명은 모두 한국 국적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대만 당국은 교토1호에 대한 수색을 진행 중이며, 우리 외교부는 현장 지휘 본부를 가동하고 해양경찰청은 사고 해역에 경비함 1척을 급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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