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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논 1200㏊에 새끼우렁이 3.6t 공급

등록 2022.04.13 10:45:26수정 2022.04.13 11: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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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이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우렁이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올해 논 1200㏊(1023농가)에 새끼우렁이 3.6t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렁이농법은 한창 바쁜 영농기 제초작업에 필요한 일손 부담을 경감시켜 준다.

특히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일반잡초는 물론 제초제에 내성을 지닌 슈퍼잡초까지 제거해 친환경 쌀 생산에 기여한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 토양환경 개선에 탁월하며, 친환경 인증 전환도 유리하다.

군은 지난 1월까지 지역의 친환경 인증농가 및 관행농가에 새끼우렁이 신청을 받아 사업량을 확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우렁이농법은 농약사용 감소는 물론 토양환경을 보존시키고, 실질적인 농업인의 소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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