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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감나무진 집단취락지구 도로 확장 추진

등록 2022.04.15 17: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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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15일 울산 남구청 3층 구청장실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나무진 집단취락지구 도로확장사업' 설계용역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2.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15일 울산 남구청 3층 구청장실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나무진 집단취락지구 도로확장사업' 설계용역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2.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15일 본관 3층 구청장실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나무진 집단취락지구 도로확장사업' 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업 대상지는 남구 선암동 682-2번지 일원의 감나무진 집단취락지구 마을안길 도로 약 800m 구간이다.

이 지역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데다 도로 폭이 좁고 배수 불량으로 인한 침수 피해 등이 이어져 왔다.

이번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갈현지구 등 집단취락지구 3곳 연결도로 개설공사와 연계해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시행된다.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도로 확장, 배수로 정비 등 기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남구는 올해 2월 설계용역에 착수해 현재 기초조사와 지역특성 분석작업을 진행 중이다.

향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도시계획시설 결정 절차 등을 거쳐 실시설계를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편입부지 보상을 마무리한 후 착공해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열약한 기반시설을 정비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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