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 장애인 맞춤형 복지 추진 약속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북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헌율 예비후보가 14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네거티브 중단을 호소하고 있다. 2022.04.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정헌율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인의 외부활동 활성화를 위해 체육·복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장애인의 사회활동과 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자립능력을 강화하겠다”며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약 29억원을 투입해 일반형·복지·특화형·발달장애인 등 4종·6개 유형으로 구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장애인 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인권보장 강화와 삶의 질 향상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며 “언어발달 지원, 부모상담 등을 통해 성장기 아동의 기능향상은 물론 가족의 경제적 부담도 경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장애인 거주시설, 정신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과 운영 지원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무료치과사업을 확대 지원하고 장애식당의 급식 단가도 증액 지원하겠다”고 공언했다.
아울러 “장애인겸용 북부권 파크골프장을 운영해 재활과 체력을 증진할 수 있는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용안매립장 일원에 약 19억원을 투입해 2개 코스 18홀, 관리동, 화장실, 쉼터 등 운동·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장애인체육진흥 체육대회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회적 인식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며 “전국 단위는 물론 자치단체 규모 행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스포츠명품도시 익산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차별 없는 복지를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장애인은 물론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익산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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