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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구 동구청장 배기철 ‘컷오프’…수성구청장 김대권 '단수'

등록 2022.04.26 15:35:16수정 2022.04.26 15: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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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지역 경선 결정…중구-류규하·권영현, 남구-권오섭·조재구,

동구-우성진·윤석준·차수환, 서구-김진상·유한국, 북구-박병우·배광식,

달서구-안대국·이태훈.조홍철, 달성군-강성환·조성제·최재훈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주호영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오후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4.26 jc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주호영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오후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4.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배기철 동구청장이 국민의힘 기초단체장 공천에서 컷오프(공천배제) 됐다. 대구에서 기초단체장 컷오프는 배 청장이 유일하다.

주호영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하 대구공관위)은 26일 오전 “단수 신청한 수성구와 무소속이 군수인 달성군을 빼고 6개 지역에 교체지수 조사를 하고, 그 다음에 적합도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공관위의 공천 원칙에 따라 교체지수가 가장 높은 20%인 1명을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고 동구의 현 구청장인 배기철 청장은 컷오프 했다”고 밝혔다.

경선 지역을 보면 중구는 류규하·권영현, 남구는 권오섭·조재구, 동구는 우성진·윤석준·차수환, 서구는 김진상·유한국, 북구는 박병우·배광식, 달서구는 안대국·이태훈·조홍철, 달성군은 강성환·조성제·최재훈으로 확정됐다.

조 위원장은 유일하게 공천에서 배제된 배기철 동구청장과 관련해 “교체지수뿐만 아니라 적합도 조사에서도 1등을 하지 못했다”며 “현직 구청장이 그런 점을 감안해 공관위원 전원 일치로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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