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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당원 이중투표 논란' 민주당 영암군수 재경선

등록 2022.05.04 16:20:04수정 2022.05.04 16: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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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권리당원 ARS 투표로 공천 확정

[무안=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권리당원 이중 투표 논란이 제기된 영암군수 경선을 다시 치르기로 했다.

4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중앙당 비대위는 전동평 영암군수 예비후보가 신청한 재심을 받아들여 재경선을 결정했다.

재경선 대상은 배용태·우승희·전동평 후보 3인으로 100% 권리당원 ARS 투표로 진행한다. 일정은 전남도당이 결정할 예정이다.

권리당원 전화투표 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합한 당초 경선에서는 우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전 후보가 권리당원 이중 투표 논란을 제기하며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우 후보는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 재경선에서도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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